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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제값받기에 ‘올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0-23 19:00:48      ·조회수 : 2,147     

감귤 제값받기에 ‘올인’
도, 자율 출하조절 기능 강화…비상품 차단


‘연초부터 시작된 갖은 고생, 이제는 값으로 의미를 찾아야’

올해 벽두부터 뜨거운 찬반 논란을 빚으면서 감귤 감산운동을 주도해 온 제주도가 향후 과제로 ‘감귤 제값받기’를 선정했다.

감귤산업의 자율성을 해치는 올해 관주도 감귤정책에 대한 일부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가 다양한 형태의 감귤제값받기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 산 노지감귤에 대한 품질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앞으로 품질관리와 수급조절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올해산 감귤 제값받기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감귤소비처 확대와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율출하조절기능 강화, 비상품 유통 차단, 소비촉진 홍보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특히 올해 홍수출하 등에 따른 가격파동을 차단하기 위해 감귤출하연합회의 출하 및 가격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자 단체와 상인단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자체적인 출하조절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어 취약지 선과장과 항만 등 비상품 감귤 유통 취약지를 중심으로 야간과 새벽시간대에 주 1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감귤유통명령이 발령되는 즉시 전국 39개 도매시장에 39개조 50명으로 된 상주 단속반을 파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3회 이상 비상품 감귤을 유통시킨 선과장 등에는 품질검사원 해촉을 통한 유통시장 참여를 봉쇄하기로 했다.

강성근 제주도친환경농수축산국장은 “올해산 감귤의 경우 맛이 좋은데다 내년 설 명절이 예년보다 늦어지는 점을 감안해 농가들이 서두르지 말고 고품질 감귤만 선별, 출하할 경우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제주타임스 2009년 10월 23일 (금) 정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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