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비파괴 선과 출하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감귤 비파괴 선과기를 이용해 당도 12°Bx 이상의 노지감귤을 출하한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상자당 1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1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감협 대표브랜드로 출하하는 노지감귤 13만5000상자를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가 스스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유도하고 감귤에대한 선호도를 높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