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전국감귤생산량의 1/4를 생산하는 감귤주산지 명성을 유지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감귤 만을 소비시장에 내 놓기 위해 비상품 감귤 유통지도 단속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남원읍은 비상품 감귤 유통지도 단속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이를 위해 남원읍은 전직원들로 하여금 91개소 선과장을 대상으로 책임공무원제를 운영해 비상품감귤 유통근절을 통한 감귤 제값받기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과장 책임공무원은 1일 1회 이상 담당 선과장을 방문해 비상품감귤의 출하여부와 1번 및 9번과의 혼용 출하여부, 품질검사원 상주여부 등을 확인하고 폐감귤 불법투기사례를 점검하는 등 비상품감귤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동안 남원읍은 2009년산 노지감귤 비상품감귤 유통사례 20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더불어 남원읍은 0번과 이하 10번과 이상 감귤은 수확시 산지폐기해 인건비 절약에 전 감귤농가가 동참하기를 호소하고 있다.<미디어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