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감귤연합회 수출감귤 단일브랜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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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09-28 09:25:22 ·조회수 : 1,865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 감귤 수출 단일브랜드가 추진된다.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과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는 농산물 시장 환경과 바이어들의 구매 패턴 변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고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수요처 발굴을 위한 수출 단일브랜드 개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출감귤 단일브랜드는 원산지의 지역적 이름의 한계를 넘어 감귤의 속성과 비전을 반영토록 했다.
특히 개발된 단일브랜드는 국내 뿐 아니라 수출국 내 상표등록을 통해 법적 보호에 나서게 된다.
감귤연합회 이용민 사무국장(제주농협 감귤팀장)은 "브랜드 네이밍과 함께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정 고객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미지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포장박스별 디자인 개발을 통해 파워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되는 수출 감귤 단일브랜드는 12월 중순께 연합회 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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