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피격으로 서울 제주감귤축제 전면 취소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25 09:04:27 ·조회수 : 2,863
북한의 연평도 피격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계획됐던 '희망 2010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사랑 홍보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농협조합장)와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은 23일 북한의 우리나라 연평도 피격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려고 했던 제주감귤사랑 홍보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북한의 우리나라 연평도 피격으로 사회적 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연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행사 자체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단 방송과 연계된 감귤 기능성 홍보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귤축제는 지난해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으로 장소를 변경, 감귤 열매가 달려 있는 나무를 이용한 포토존 구성, 감귤품종전시관, 기능성 홍보관, 체험관, 판매관을 운영할 방침이었다.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