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지원 사업을 비롯 감귤 우량품종갱신 지원, 하우스 비상발전기 및 자동개폐기 지원, 농산물 운반기 지원 등 모두 9개 사업에 335억500만원(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이 투입된다.
지난해 사업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9개 사업에 3387농가가 신청했으며 FTA기금 지원사업 실무협의회에서 대상농가 우선순위 명부를 확정했다.
서귀포시는 금주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 통보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유자격 시공업체와 계약해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3.0%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고당도과실생산자재 지원사업은 보조 70%, 자담 3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