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에 정식으로 제출돼 확정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제주농협은 이달초 미국 대사관 농무관실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해 제주지역 감귤농가가 생산과정에서 검은점 무늬병(흑점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살균제 농약 다이센엠45(만코제브 성분)를 연 4회 정도 사용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미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조기에 설정될 수 있도록 미국의 농약등록 관련 업무처리 일정으로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감귤의 미국 수출은 2002년 감귤궤양병이 검출돼 수출이 전면 금지됐지만, 지난해 10월 제주산 온주감귤에 대한 미국 전 지역 수입이 허용, 지난 8일 9년만에 미국 감귤수출이 재개됐다
< 제민일보 김영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