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감귤 광센서 선과시설 6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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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2-08 09:48:04 ·조회수 : 1,678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감귤 당산도를 선별할 수 있는 광센서 선과시설을 위해 4개소에 6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기금 18억원, 도비 18억원, 자부담 24억원으로, 기금 30%, 도비 30%, 자부담 40%씩 1개소당 15억원을 투자한다.
이 광센서 선과기 시설사업은 정부의 FTA기금지원 감귤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거점 산지유통센터(APC)건설과 병행, 생산자단체, 영농조합, 유통인 단체에서 운영하는 중소규모의 선과장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감귤 2000t에서 5000t 규모의 선별물량 확보가 가능하고 선과장 면적의 330㎡ 이상이며, 또한 소규모 선과장 통폐합 등 유통시설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 곳을 선정지원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선과장에는 당도와 산도를 측정할 수 있는 광센서선과기 시설과 포장시설, 제함기, 컨베이어 등 상품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 신청 접수받아 전문심사평가단을 구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여건 등을 심사, 2월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도의 감귤유통현대화 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으로, 4개소에 기금 18억원, 도비 17억원, 자부담 31억2800만원 등 총 66억2800만원을 투자, 3개소가 완료됐고, 이 달중 1개소가 완료될 예정이다.
광센서선과기 시설사업은 2011년 부터 2017년까지 25개소에 총 381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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