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무가온 재배를 해도 4~5월에 수확이 가능해 10월에 빨리 가온한 하우스감귤에 소요되는 난방비를 들이지 않아 경영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 재배에 성공한 류상도씨 외에 4농가는 2011년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이날 첫 수확을 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4농가에서는 6월까지 30톤을 생산 출하할 계획이다.
현재 품질조사결과 당도 13~13.8°브릭스(Bx), 산함량 1.1~1.24%로 나타났다.
류상도 농가 생산량은 1980㎡에서 6톤을 생산 ㎏당 5000원에 제주감협을 통하여 홈플러스, 롯데, 현대백화점 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26일 남진해 출하 협의회가 구성되어 출하가격 협의와 물량이 400톤 까지 생산하기 전에는 홈플러스와 백화점 위주로 출하처를 축소하고 그 이상일 경우에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주 출하 시기는 5월중 완료하되 가급적 수입오렌지와 겹치지 않도록 예냉 시설에 저장한 후 출하할 것으로 협의했다.
서귀포지역 남진해 재배는 22농가 5.5㏊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약 150톤내외로 생산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