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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체연료 "간벌폐목재 화려한 변신"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30 14:13:24      ·조회수 : 2,478     

케너텍 발전소 본격 가동…고유가 해결 한몫 기대
고유가로 인해 간벌목과 폐목재의 연료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간벌목과 폐목재는 그동안 국내에서 주로 보드류 원료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연료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폐목재를 잘게 부숴 가정용 보일러에 사용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펠릿(Pelletㆍ작은 알갱이) 형태로 사용하는 유럽형 우드펠릿보일러의 도입도 추진중이다.

정부도 목재칩 표준화 기준을 마련키로 하는 등 업계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신ㆍ재생에너지업체인 ㈜케너텍은 최근 대구에 국내 첫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립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간벌목이나 폐목재를 목재를 잘게 부순 우드칩을 연소시켜 열과 에너지를 얻는 방식. 하루에 우드칩 145t을 사용, 시간당 52t의 열과 500KW의 전기를 생산한다.

강원도는 간벌목을 재가공, 고열량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재활용율 7%에 머물고 있는 간벌목을 수거, 우드칩과 우드펠릿으로 만드는 제조시설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강원랜드도 난방을 벙커C유에서 목질계 바이오 연료로 전환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신ㆍ재생에너지 업체들은 유럽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드펠릿보일러 기술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폐목재나 간벌목의 가지, 갈대, 밀짚 등을 가루로 만들어 녹말을 혼합해 펠릿으로 만든 다음 석탄이나 석유제품 대신 연료로 쓰는 보일러. 업계 관계자는 "우드펠릿은 우드칩보다 열량이 3배나 높고 완전연소에 가까워 재가 거의 남지 않는 게 특징"이라며 "간벌목과 폐목재 회수시스템만 갖춰지면 국내에서도 유망할 것으로 판단, 기술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정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국내에서 연간 250만t의 폐목재와 간벌목이 발생하지만 재활용은 3분의 1에 그치고 있다"며 "목질계 바이오 연료 활용 방안을 연구중이며, 우선 목재칩제조 표준화기준를 연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간벌목의 93%는 산림에 그대로 방치돼 썩고 있는 실정이다. 또 고유가로 인해 시설농가, 찜질방 등이 수거해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대기오염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목재자원 연료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발췌 : '대중경제문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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