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하우스 밀감 수확기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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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6-13 09:25:04 ·조회수 : 2,248
▷수확 전후 물관리
-수확 1개월 전부터 물을 주지 않는다. 이 시기가 빠르면 당이 높고 착색은 좋지만 산함량이 높고 과실 커짐이 나빠진다. 당도 11°Brix 이상, 산도 1.2% 이하일 때부터 물을 주지 않는다.
-수확 중 물을 주면 당도가 낮아지고 껍질이 거칠어지거나 열매에서 떨어져 출하 중 썩는 것이 많아진다. 조기가온(12월 상순 이전 가온)의 경우에는 수확 후 나무세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지치기에 앞서 물을 준다.
▷수확요령
-당도와 산함량을 3일 간격으로 조사해 당도 12°Brix 이상, 산도 1% 이하가 되면 따기 시작한다. 1차 수확시 80% 이상을 따고 10여일 후 2차에서 모두 따는 것이 좋다.
-오전에 수확할 때는 미리 환풍기 온도를 낮춰 2∼3시간 환기시킨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수확하며, 비 오는 날에는 수확하지 않는다.
-하우스 밀감은 열매 달렸던 가지(과경지)를 이용해 이듬해 새순과 꽃을 확보하므로 열매만 따내도록 한다.
▷수확 후 관리
-20℃ 조건에서 1주일 정도 둬 3% 정도 무게를 줄여주면 색깔이 좋아지며 상처도 치료돼 운송·출하기간 중 부패율이 크게 줄어든다.
-바깥과 저장 온도 차가 10℃ 이상 되면 열매에 이슬이 맺히므로 5℃ 이하로 좁힌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