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2일 이후 제주에서는 계속되는 비날씨로 일조시간이 극히 부족하여 감귤의 과도한 생리낙과 현상 등 각종 농작물 생육에 악 영향이 우려되어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사전 사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예년 6월 하순 기상과 비교해 보면 기온이 다소 높은 편이며(평균기온 0.8 ~ 1.1℃, 최저기온 1.1 ~ 1.5℃) 특히, 최저기온(야간)이 1.1 ~ 1.5℃ 정도 높아 감귤의 생리낙과를 조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감귤의 경우 일조부족 및 토양수분 과다로 2차 생리낙과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잦은 비 날씨로 농약살포가 어려워 흑점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 대책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 틈을 이용하여 전착제를 가용하여 내우성 향상을 유도하고 흑점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간벌가지 등 전염원을 제거하는 한편 착과율 향상을 위하여 봄순이 과다하게 발생한 경우에는 일부 솎음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 물빠짐이 나쁜 저지대에서는 습해에 의한 초기 생육 불량으로 참깨인 경우 역병이, 육도·조·기장 등 화본과 작물은 멸강나방 발생이 우려되므로 비게임 틈에 전착제를 가용하여 예방위주의 방제 및 배수로 정비 등 대책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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