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감귤착즙박의 활용을 위한 성분 검색 연구
= 감귤착즙박의 천연 산업화 소재로 플라보노이드, 펙틴 등 유망
○ 제주지역에서 감귤은 생명산업으로 최근 감귤유통명령제와 품질향상 및 생산량 조절 등 감귤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년간 50~60만톤이 생산되고 그 중 비상품과는 10여만톤이 발생되고 있어 저급품 감귤의 시장 격리와 과잉생산시 물량조절을 위하여 감귤가공을 필요로 하고 있다.
○ 최근 감귤 가공산업이 활성화되어 감귤가공비율이 약 20%내외로 상승되었으며, 현재 제주지역에서 감귤가공 규모는 제주도개발공사와 민간기업 2개소에서 년간 6만~10만톤의 처리능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비상품 감귤을 대상으로 제주도지방개발공사 감귤복합가공공장에서 발생되는 가공부산물인 감귤착즙박 및 제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궁천조생을 완숙기에 채취 후 과피와 과육 부위로 분리하여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유리당, 무기성분, 플라보노이드 등 원료특성과 주요 기능성 소재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 연구결과, 감귤착즙박의 수분함량은 채취시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약 82%로 많은 수분을 유지하고 있어, 부산물 처리 및 유용자원으로 활용하는데 가장 큰 제약요인이라고 판단되었다.
○ 감귤착즙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라보노이드는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이었으며, 감귤착즙박에 가장 많이 함유하는 헤스페리딘 성분은 온주밀감의 과육부위 124.6 ㎎/100g 보다도 더 많은 194.6 ㎎/100g을 함유하였다.
○ 또한, 최근에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경우 하루 한 사람 섭취량은 23~1,000㎎ 정도이며 특이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이 소재원으로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었으며, 감귤착즙박에서 천연 기능성 소재로써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활용 방안은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었다.
○ 이화학성분 및 주요 기능성 소재 분석결과를 활용하면 감귤착즙박의 이용성 증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산업화 소재로의 활용 연구에 토대가 될 수 있겠으며, 제주 감귤산업의 안정적 발전위한 새로운 수요창출 및 산업화를 촉진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바랍니다>
발췌 : 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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